서울과학기술대학교 동아리연합회와 ST나눔공헌단은 지난 14일·15일 대학이 위치한 서울시 노원구 관내 지역아동센터 2곳 아동을 대상으로 공방 체험 교육을 비롯한 프로그램을 제공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서울과기대 사회봉사 전담 조직인 ST나눔공헌단 및 지역 소상공인 후원으로 구립꿈나무지역아동센터, 구립한내지혜의숲아동센터 아동 43명, 인솔교사 7명, 재학생 및 교직원 봉사자 20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자치기구가 직접 기획했다. 대학과 지역 내 유관기관 및 주민이 협업해 운영됐으며, 교육 사각지대에 있는 관내 저소득층 및 맞벌이 부부의 자녀를 대상으로 공예 교육, 놀이(초크아트, 윷놀이 등), 학교 축제 체험 등을 제공했다.

강재윤 동아리연합회장은"지역구민, 재학생, 교직원이 벽을 허물고 협업하여 뜻깊은 시간을 함께 보낼 수 있어 보람을 느꼈다"라고 밝혔다.

이동훈 총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ST나눔공헌단이 학생 동아리 및 교직원 동호회와 연계한 대표 봉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