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지역

부산시, 지자체 최초로 벤처·창업 ESG 선도 기업 선정

ESG 경영 지원 협의체 비전 선포식 모습. 사진/부산시

부산시는 부산 벤처·창업 가회가치경영(ESG) 선도 기업 21개사를 선정하고, 20일 오후 4시 센텀기술창업타운(CENTAP) 1층에서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증서 수여식은 전국 최초로 지방자치단체가 지역 벤처·창업 기업을 대상으로 ESG 실천 우수 기업을 인증하고, 인증 기업의 육성을 지원하는 '부산 벤처·창업 ESG 선도 기업 지원 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해 11월 민·관·학 22개 기관과 함께하는 'ESG 경영 지원 협의체'를 출범하고, 업무협약과 비전선포식을 통해 인증 기업의 ESG 역량 강화 등 집중 지원을 확약한 바 있다.

 

행사는 총 3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에서는 ESG 지원 협의체(부산테크노파크, 한국무역협회 부산지부, 신용보증기금, KB국민은행, 시리즈벤처스)의 도움으로 인증 기업을 대상으로 지원, 대출, 투자 등 협의체 분과별 컨설팅을 진행한다. 2부에서는 ESG 선도 기업으로 선정된 21개사에 인증서를 전달하고, 3부에서는 인증 기업 간 교류의 시간이 마련된다.

 

이번에 ESG 선도 기업으로 인증받은 기업은 ▲브이드림 ▲코코넛사일로 ▲페이타랩 ▲케미폴리오 ▲넷스파 ▲팜코브 ▲테라블록 ▲케이에스 ▲디에이치오션 ▲어나더데이 ▲엠아이티지 ▲해우기술 ▲심다 ▲케이워터크레프트 ▲필즈 ▲자이로블 ▲엔제이에프앤비 ▲제이라로비 ▲금테크 ▲엠바스 ▲아페이론테크다.

 

이 기업들은 ESG 역량 평가 및 ESG 지원 협의체와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회 평가 등의 인증 평가를 거쳐 선발됐고, 이 가운데 ESG 분야 및 사업성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10개 기업은 부산시에서 사업화 자금(1000~3000만 원)을 지원받는다.

 

시는 올해 선도 기업 인증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ESG를 선도하는 벤처·창업 기업을 발굴 및 인증해 ESG 선도 기업으로 인증받은 기업이 활발히 성장할 수 있도록 집중 육성·지원할 계획이다.

 

인증 기업에는 컨설팅, 매출 채권 가입, 사업화 자금 지원, ESG 지원 협의체의 후속 지원 등을 통한 전방위적 지원 시스템을 제공할 계획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ESG 선도 기업 인증을 통해 인증 기업은 투자 생태계에서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경쟁력을 향상할 수 있을 것"이라며 "우리 시는 지속 가능 경영을 실천하는 기업과 동반 성장하는 아시아 창업 중심 도시 부산으로 거듭나기 위해 앞으로도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