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20일 중소규모 건설·제조현장 및 물류 관련 업종을 대상으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점검대상은 800억 원 미만 건설현장과 100인 미만 화학물질 취급 등 제조업, 소형화물 운수업 등 물류 관련 업종이었다.
고용부에 따르면 이날 산업안전보건감독관들은 ①화재·폭발 및 화학물질 누출위험이 큰 분야 ②무리한 공기·납기 단축의 우려가 있는 분야 ③같은 장소에서 여러 작업을 혼재해 진행하는 분야 등 산업재해 발생 취약분야에 집중했다. 특히 3대 사고유형·8대 위험요인과 관련한 안전조치 여부를 점검했다.
정부는 이러한 산업재해 발생 취약분야에 대해 노사가 합동으로 자체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자기규율 예방체계'의 중요성과 작동성도 강조해 왔다. 연휴 직전과 직후에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고 관계자들은 입을 모은다.
전국 48개 지방노동관서에서는 이달 4일부터 안전보건관리책임자 및 건설현장 소장 등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감축 긴급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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