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4회 전국체육대회가 20일 D-23일을 맞는다.
1897년 개항이후 목포가 주개최지가 되어 열리는 전국 최대 규모의 체육대회인 만큼 시는 성공 개최를 위해 20일 제7차 보고회를 갖고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보고회는 박홍률 목포시장 주재로 전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체전추진단장의 총괄 보고에 이어 부서별 준비상황 점검이 이어졌다.
특히, 대회 기간 목포를 찾는 선수단과 관람객들을 위한 숙박·음식·교통·주차 대책을 중심으로 도심 미관정비, 문화·예술행사 개최 등을 최종 점검했다. 지난 6일 준공식을 개최한 목포종합경기장을 비롯한 목포실내수영장, 부주산테니스장, 국제축구센터 등 7개 경기장도 개보수를 완료한 상태다. 신축 중인 반다비체육센터도 9월 말까지 마무리한다는 계획으로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전국체육대회가 2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 양대 체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해 지역 경제뿐만 아니라 관광·문화·체육 등 사회 전반에서 희망차게 도약하는 목포를 만들기 위해 모든 부서에서는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대회 마지막까지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104회 전국체전은 오는 10월 13일~19일 주개최지인 목포시를 중심으로 전남 22개 시·군, 70개 경기장에서 49개 종목이 분산 개최되며,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은 11월 3일~8일 12개 시·군, 38개 경기장에서 31개 종목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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