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지난 20일 '2023년 안심가로등 플러스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경주 코모도호텔에서 밀알복지재단·한국수력원자력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방범 취약지역과 주민의 안전 확보를 위해 친환경 LED 태양광을 설치해 야간보행 등 안전한 거리환경을 위한 사회공헌 사업이다.
또, 안전한 거리 조성뿐 아니라 취약계층 가정에 생계비 및 의료비 등의 긴급 지원으로 생활 안정을 도모하는 '반딧불 희망프로젝트' 사업도 함께 추진 한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태양광 LED 가로등 20본과 취약계층을 위한 긴급생계비, 의료비 등을 지원하는 '반딧불 희망프로젝트' 기부금을 포함한 총 1억 5000만원의 지원을 받는다.
이를 통해 한천체육공원의 대왕교 근접 지역에 17본, 예천여고 3본 등 총 20본의 태양광 가로등을 12월까지 설치할 계획이다.
이 가로등은 일반 가로등과 비교해 1.5배 밝으며 연간 2190kWh의 전력 절약 효과와 이산화탄소 배출로 환경보호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여진다.
전재익 새마을경제과장은 "안심가로등 플러스 지원사업을 통해 예산 절감과 함께 밝고 안전한 환경을 만드는 데 큰 몫을 할 수 있을 것이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 공모 사업 발굴로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예천군은 2019년도 공모 사업에 선정돼 한천체육공원에 태양광 안심가로등 37본을 설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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