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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테크노파크, 부산아테네포럼 시민아카데미 시즌1 강좌 진행

아테네포럼 업무협약식. 사진/부산테크노파크

부산테크노파크는 오는 25일부터 복합문화공간 아테네학당에서 '부산아테네포럼시민아카데미(BACA)' 강좌 시즌 1 부산기업정신탐험 '나는 기업이자 혁신이다'를 시작한다. 오는 25일 1회를 시작으로 내년 12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에 12회 동안 진행된다.

 

부산테크노파크는 지난 3월 31일 부산 원도심 문화 활성화와 지속가능한 기술혁신을 위한 인문담론 확산을 위해 지역 대표 인문단체들과 '아테네포럼'을 구성하고 업무협약을 맺었다.

 

아테네포럼에는 아테네학당, 백년어서원, 부산학당, 부산출판문화산업협회가 함께했다. 이후 지방분권균형발전 부산시민연대가 동참했다.

 

아테네포럼은 지역시민과 산업계, 인문학계가 함께 담론을 나눌 수 있는 자리를 고민해오다 부산아테네포럼시민아카데미(BACA)를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시즌 1 강좌 테마는 부산기업에 대한 이야기다.

 

현재 부산은 일자리가 없다며 청년들이 떠나가는 도시가 되고 있다. 그러나 부산은 한국 근대산업의 출발점이자 한국을 대표하는 유수기업의 고향과 같은 도시이다. 그리고 그 DNA를 잇고 있는 건강한 기업을 가지고 있는 도시이다.

 

이에 아테네포럼은 한국 근대산업을 태동한 '부산기업정신'의 뿌리를 찾아 역동성과 생기를 더하는 기회를 만들자고 뜻을 모았다.

 

올해 진행되는 강좌 4회는 부산 기업정신 DNA를 찾기 위한 여정으로, ▲월드바리스타 챔피언이자 모모스커피 대표를 맡고 있는 전주연 바리스타가 첫 문을 연다. 이어 ▲강동진 경성대 교수(부산창업기업의 유산과 정신) ▲김태만 국립해양박물관장(철학이 있는 도시, 영혼이 있는 기업) ▲박상현 맛칼럼니스트(푸드테크 명인들의 장인정신)의 강연이 이어진다.

 

내년에는 부산기업정신 DNA를 이어받아 지금 우리 곁에서 지역 산업을 이끌고 있는 지역 혁신기업인 강연이 8회에 걸쳐 진행된다. 지역을 대표하는 중견중소기업 뿐 아니라 새세대 스타트업기업 대표가 나와 기업 스토리와 경영철학을 함께 이야기할 예정이다.

 

12회에 걸친 부산기업정신 이야기는 강좌가 끝난 후 단행본으로 출간된다.

 

부산아테네포럼 시민아카데미는 관심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온라인과 유선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테크노파크 누리집 행사공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좌 참여자에게는 참여횟수에 따라 수료증, 도서 증정 등 혜택을 부여할 예정이다.

 

부산테크노파크 김형균 원장은 "지역을 대표하는 성공 기업인들을 만나보면 본인만의 독특한 학습경영 철학과 상당한 인문학적 소양을 가지고 있는 분이 많다. 기업도 인간의 삶과 같이 상승과 하강, 기회와 위기, 실패와 성공 같은 다양한 순간들이 있다. 그 순간을 어떤 수용성과 탄력성, 경영철학을 가지고 생의 사이클로 만들어 냈는가 하는 소중한 노하우를 나누는 자리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이를 통해 기업인과 창업을 꿈꾸는 청년, 지역에서 삶을 일구고 있는 모든 시민에게 희망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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