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석유공사 거제지사는 지난 20일 거제시 일운면 지세포 해안가에서 거제시 수산과 및 지세포 어촌계의 협조를 받아 태풍 및 어선 조업활동 등으로 발생한 해양쓰레기 1톤을 수거하는 환경정화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환경정화활동이 이루어진 지세포 해변은 거제시의 대표적인 휴양관광지인 와현해수욕장이 인접하고 있고, 낙동강에서 유입된 육지쓰레기와 어선 등의 조업활동에 따른 국내 및 일본 해양쓰레기가 조류를 따라 대량으로 발생되기도 하는 곳이다
한국석유공사 거제지사장은 "코로나 19의 어려움을 이겨내고 일상으로 돌아오면서 생활의 터전인 거제 해변가를 살리는 일이 지구를 살리는데 일조한다는 신념을 가지고 해안 유입 쓰레기 모니터링, 불법쓰레기 투기 감시활동을 지속적으로 하면서 지세포어촌계와 함께 아름답고 깨끗한 바다를 후손에 물려주는 일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석유공사 거제지사는 2016년부터 거제시에서 추진하는 '초록빛 바다 1연안 가꾸기' 사업의 협력기관으로 참여하면서 지세포일대 해안변 유입 쓰레기 수시 모니터링 및 불법 쓰레기 투기 감시자 역할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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