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은 추석을 맞아 부산시청에서 부산시와 함께 소외계층에게 5억원 상당의 복(福)꾸러미를 지원하는 '동백만개' 나눔사업 전달식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필수 생필품 11종이 담긴 복주머니는 부산지역 소외계층 8800세대, 김해·양산지역 소외계층 1200세대 등 총 1만세대에 각 지역 주민자치센터를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
복주머니는 '부산은행 지역봉사단' 회원 100여명과 '부산광역시 자원봉사센터' 회원 50명이 지난 16일 함께 제작했다.
부산은행은 지난 2008년부터 명절과 연말에 온누리상품권, 명절 선물 복꾸러미 등을 지역 소외계층에게 전달하는 나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누적 지원 규모는 136억원이다.
방성빈 부산은행장은 "이번 추석맞이 나눔사업으로 지역 소외계층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부산은행은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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