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정치>정치일반

尹 대통령, 국정운영 지지도 6주만에 40%대 진입

미국 순방 일정을 마치고 귀국한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23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해 공군 1호기에서 내리며 인사하고 있다. / 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이 4박6일 일정의 미국 순방을 마치고 돌아온 가운데, 국정 운영 지지도가 6주만에 40%를 회복했다는 여론조사가 나왔다.

 

CBS노컷뉴스가 여론조사업체 알앤써치에 의뢰해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17명 대상으로 무작위 추출(RDD) 무선전화 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한 여론조사(95% 신뢰수준, 표본오차는 ±3.1%포인트, 응답률은 2.1%,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나 알앤써치 홈페이지 참조)에 따르면, 윤 대통령이 직무 수행을 '잘하고 있다'는 평가는 40%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주 같은 조사대비 3.3%포인트 상승한 것이다.

 

반면, 윤 대통령이 직무 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57.4%로 전주보다 3%포인트 하락했다.

 

여론조사가 실시된 20일부터 22일까진 윤 대통령이 유엔총회 참석차 미국을 방문한 시기로, 세계 각국 정상들과 릴레이 양자회담을 진행하며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를 설득하고 주요국과 교역 확대를 강화한 바 있다.

 

특히 윤 대통령은 지난 20일(현지시간) 제78차 유엔총회 기조연설에서 글로벌 개발·디지털·기후 격차 해소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무기 거래 의혹이 있는 북러 정상회담을 규탄하면서 세계 각국이 평화와 안보를 위해 연대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같은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6주 전 조사에서 41.3%를 기록한 이후로 주차별로 36.0%, 36.0%, 35.9%, 38.6%, 36.7%를 기록하며 30%대 박스권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었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선 민주당이 국민의힘을 오차범위를 넘어 앞섰다. 지난주 같은 조사보다 양당의 지지도 격차가 소폭 줄어들었으며, 양당 모두 지지도의 상승세가 나타났다.

 

여론조사가 실시된 시기, 이 대표는 20일 넘게 단식을 이어가고 있었으며 지난 21일엔 이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가결되기도 했다. 또한 같은날 본회의에선 헌정 사상 최초로 한덕수 국무총리에 대한 해임결의안이 민주당의 주도로 통과되기도 했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 민주당을 지지한다는 응답은 46.7%로 35.7%를 기록한 국민의힘보다 11%포인트 앞섰다. 지난주 같은 조사와 비교해 민주당은 1.3%포인트, 국민의힘은 2.3%포인트 상승했다. 정의당을 지지한다고 응답한다는 응답은 1.2%로 지난주 조사보다 1.0%포인트 하락했다. 기타 정당을 지지한다는 응답은 2.9%였다. 어느 정당도 지지하지 않는 무당층은 13.4%(지지하는 정당 없음 11.8%, 잘 모름 1.6%)로 전주보다 1.7%포인트 하락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