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정 사업장 중 유일 '대학'
고려대학교가 22일 고용노동부-안전보건공단이 시행하는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사업' 대상 사업장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참여 사업장 공모 선정 결과 약 300개 대기업이 대상 사업장으로 선정된 가운데 대학교는 고려대가 유일하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대·중소기업이 자율적으로 연대해 안전보건 수준 향상을 도모하고, 안전보건에 관한 상생해법을 마련하여 실천하도록 하기 위해 역량 있는 대기업(모기업)을 대상으로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사업' 참여 사업장을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고려대는 이번 상생협력사업 대상 사업장 선정에 따라 협력 기관인 고려대 부속 안산병원과 함께 ▲협력업체의 위험성평가 실시를 위한 기술지원 ▲근골격계질환 작업개선 컨설팅 ▲안전보건 강조 주간 캠페인 운영 ▲모기업-협력업체 합동 안전보건 특강 등 협력업체의 안전보건 수준 향상을 위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조훈희 고려대 관리처장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서는 협력업체와의 안전보건 상생협력이 반드시 필요하다"라며 "교내 모든 구성원에게 안전한 캠퍼스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