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저우 아시안게임 e스포츠 국가대표 리그오브레전드(LoL, 이하 롤) 국가대표 선수단이 25일 오늘 대회 첫 경기에 출격한다. e스포츠 종목은 이번 대회 처음으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
그룹 A에 속한 우리나라 대표팀은 오전 10시에 홍콩과 오후 12시 20분에는 카자흐스탄과 단판 승부를 펼친다.
e스포츠 대표 스타인 페이커 이상혁을 필두로 구성된 대표팀은 최우제(제우스), 서진혁(카나비), 정지훈(쵸비), 박재혁(룰러), 류민석(케리아) 등 6명의 드림팀으로 꾸려졌다.
이번 게임은 상대적으로 약팀들과 겨루게 되는 만큼 개최국인 중국과 한국이 금메달 후보로 꼽힌다.
지난 2018년 롤이 시범종목으로 채택된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두 팀이 결승전에서 만나 중국이 금메달, 한국이 은메달을 차지한 바 있다.
이상혁은 게임유저들 사이에서 친숙한 슈퍼스타로, 2013년 데뷔 이후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에서 3번이나 우승한 바 있다.
그 외 5명도 롤을 하는 유저들이라면 익숙한 롤 계 에이스들이다.
이번 대표팀들이 오늘 조별리그를 통과하면 오는 27일 8강, 28일 준결승을 치른다. 준결승에서 중국 대표팀과 겨룰 가능성도 있다. 준결승 결과에 따라 오는 29일 동메달 결정전 및 결승전에 출전하게 된다.
한편, LoL은 전 세계적으로 가장 인기 있는 e스포츠 종목 중 하나로, 서비스 시작 10년을 넘긴 장수 게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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