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은 공공비축미 매입 계획이 확정됨에 따라 산물벼 수매를 시작으로 올해 공공비축미 3554t을 매입한다고 25일 밝혔다. 매입 대상은 산물벼 40㎏들이 4만 5000포 1800t, 포대벼 40㎏들이 4만 3871포 1754t이며 매입 품종은 영진·영호진미다.
매입 품종 외 다른 품종을 20% 이상 혼입 시 품종 검정 위반으로 5년간 공공비축미 수매가 제한되는 불이익을 받게 되므로 농가의 출하 품종 관리가 필요하다.
농가에서 수확한 상태 그대로인 산물벼는 오는 10월 4일부터 금남RPC(미곡종합처리장)와 옥종DSC(건조저장시설)에서 매입하며, 수분 13∼15% 상태로 건조한 포대벼는 11월부터 읍·면별로 별도 매입한다.
매입 가격은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조곡으로 환산해 정한다. 매입 직후 40㎏ 기준으로 중간 정산금 3만원을 선지급한 뒤 최종 정산은 쌀값이 확정된 후 12월 31일까지 나머지 금액을 지급한다.
군 관계자는 "공공비축미 매입 과정에서 지게차·차량 등 운송 수단 이동·작업 때 주변 사람을 안내·보호할 수 있도록 매입 장소에 공무원 2명 이상을 배치하고, 이 가운데 1명은 안전사고 관련 업무를 전담하도록 해 매입 현장 안전사고에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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