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금융회사, 태국 인터넷은행 참여 요청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태국 중앙은행 부총재와 만나 인터넷전문은행 제도 도입과 관련해 면담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하반기 태국 중앙은행은 인터넷전문은행(가상은행) 최종 가이드라인을 발표하고 인가신청(6개월), 중앙은행·재무부 심사(9개월)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김 부위원장은 "태국의 인터넷전문은행 인가시 한국의 금융회사가 참여한다면 한국에서의 성공경험이 태국의 금융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금융회사가 참여할 수 있도록 태국 중앙은행의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로나돌 눔논다(Ronadol Mumnonda) 태국 중앙은행 부총재는 "인터넷은행 관련 경험을 공유해준 노력에 감사하다"며 "한-태국간 금융협력을 강화해 나가자"고 답했다.
한편 이날 금융위는 고위급 면담과 함게 진행된 실무회의에서 인터넷전문은행 프레임워크 설계방법과 인가신청시 평가기준, 인터넷전문은행과 일반은행간 규제 차익 등 인터넷전문은행 관련 세부 정책 추진경험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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