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는 임시공휴일인 10월 2일부터 양도성예금증서(CD) 수익률이 금융거래지표법상 중요지표로서 효력이 발생한다고 25일 밝혔다.
앞서 금융위원회는 2021년 3월 금융거래지표법상 중요 지표로 CD 수익률을 지정하고 올해 6월에 금융투자협회를 CD 수익률 중요지표 산출기관으로 선정했다.
이번 효력 발생으로 10월 2일부터 CD 수익률을 사용하는 금융회사들은 신규 계약을 체결하거나 기존 계약을 갱신할 때, 투자자에게 중요한 지표 설명서를 제공하고 해당 내용을 설명해야 한다. 다만 10월 2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됐기 때문에 금융투자협회는 같은 달 4일부터 개선된 산출 방법을 적용한 CD 수익률을 산출·공시할 계획이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CD 수익률을 사용하는 금융기관들에 대해 6개월 동안 법적 제재보다는 계도 및 컨설팅 중심의 감독에 더욱 초점을 맞출 예정이며, 개선된 CD 수익률이 시장에 원활하게 적용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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