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은 추석 귀성객들을 위해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 동안 동명휴게소(상행선)에서 'DGB 이동점포'를 운영할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이번 DGB이동점포에서는 귀성객을 대상으로 신권 교환 및 ATM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귀성길 졸음운전을 방지하기 위한 다양한 게임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DGB이동점포는 무빙뱅크 1호·2호 등 차량 두 대와 휴대용 포터블 DGB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이동점포에 사용하는 무빙뱅크 차량은 금융단말기와 자동화기기(ATM)가 탑재된 16톤급 차량형 이동점포다. DGB이동점포는 지점 방문이 어려운 금융 소외계층을 위한 지원활동 외에도 지역 대학 캠퍼스 학생증 발급 지원, 지역 축제 방문 금융서비스 지원 등 다양한 활동에 나서고 있다.

황병우 DGB대구은행장은 26일 "명절에 휴게소를 찾는 고객을 위한 금융 서비스와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동점포를 많은 고객들의 찾아주시길 바란다"며 "시중은행 전환에 나선 DGB대구은행은 앞으로도 변화하는 금융 환경에 발맞춰 더욱 다양한 고객중심 서비스 제공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