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시장 조현일)는9월 26일 '2023년도 경산시민상 심의위원회'를 열어 사회복지 부문 임종완(50), 산업건설 부문 송정곤(56), 특별상에 신동희(56) 씨를 경산시민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사회복지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임종완 씨는 경산시 읍면동지역 사회보장협의체 대표위원장, 남부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직을 맡아 복지 사각지대와 취약ㆍ소외계층을 위한 긴급구호비와 생계비 지원, 기부 물품 플리마켓, 국가유공자 가정에 대한 후원 물품 전달 등 다양한 나눔 활동과 지원사업을 이끌어 왔다.
산업건설 부문 수상자인 송정곤 씨는 소기업으로 감당하기 어려운 30억원의 개발비용을 사용하여 로이단열재를 개발하여 건축용 친환경 단열기술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 어려운 시기에도 매출의 10%에 가까운 연구비를 투입해 다음 세대 새 제품을 준비하는 연구개발 중심회사로 성장시켜왔다.
출향인사로 경산시의 명예를 드높인 사람에게 수여하는 특별상은 신동희 씨가 수상한다. 수상자 신동희 씨는 백천동 출신으로 한국도로공사 기획본부장으로 재직하면서 경산4산업단지 추진으로 경산IC 진출입 차량의 교통량 분산을 위한'진량 하이패스IC설치공사'노선결정에 중추적 역할을 수행했다.
한편 경산시민상은 1985년 경산군민상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37년간 각 분야에서 수상자를 배출해왔으며, 지난 2022년까지 총 63명의 수상자가 영광을 안았다. 수상자에 대해서는 오는 10월 13일 제28회 경산시민의날 기념식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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