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시장 최기문)는 9월 26일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고향을 방문하는 출향인, 시민 등 전 국민을 대상으로 현장 방문 홍보부터 온·오프라인 홍보까지 다양한 방법으로 '영천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 총력을 기울인다라고 밝혔다.
영천시는 10월 3일까지를 고향사랑 집중 홍보 기간으로 정하고 관내 기업체와 의료기관 등을 방문해 홍보활동을 펼친다. 그리고 읍·면·동 및 주요 고속도로 IC 등 23개소에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를 위한 현수막을 설치하는 등 귀성객과의 교감을 위해 현장 중심의 홍보에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9월 26일부터 대구, 포항 등 다양한 지역의 영화관에 광고를 송출하고 유튜브·카카오톡 등에도 광고를 실시하는 등 전방위적 홍보에도 힘을 쏟고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추석 명절을 맞아 반가운 가족·친지들을 만나시고 따뜻한 고향의 온정을 느끼시길 바란다"라며, "영천고향사랑기부제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첫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 이외의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 이하의 금액을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함께 기부액의 30% 한도의 지역 특산품을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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