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 부산울산지역본부는 10월 중소기업 경기전망지수가 85.6으로 전월 대비 2.9p 상승했다고 26일 밝혔다..
부산·울산 경기전망지수는 지난달에 이어 2개월 연속 상승한 것으로, 코로나19 발생(2020년 1월) 이후 최고치 기록이다. 전년 같은 달과 비교해도 1.1p 상승했다.
제조업과 비제조업은 모두 상승했다. 경기 변동 항목별 전망은 전월 대비 영업 이익(76.7→80.1, +3.4p), 내수 판매(80.5→82.2, +1.7p) 등이 호전됐다. 다만 수출(87.5→77.9, -9.6p), 생산(86.9→85.5, -1.4p) 등은 악화했다.
2023년 8월 평균 가동률은 전월 대비 0.6%p 하락한 70.4%로 나타났다.
2023년 9월 중소기업 경영 실적은 79.6으로, 전월 대비해 5.4p 상승했다. 인건비 상승(52.6%)은 21개월 연속 가장 큰 경영상 애로사항으로 조사됐다.
허현도 중소기업중앙회 부산울산회장은 "생산·수출의 부진 등에도 중소기업 경기전망지수가 두 달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며 "하지만 최근 국제 유가 상승과 고금리 장기화에 따른 경영 환경 악화는 중소기업들의 금융 기관 연체율을 상승시키고 있어 원금과 이자 상환 부담 완화에 대한 대책 마련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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