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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세기 伊해상지도, 인천해양박물관서 공개 예정

/해수부

 

 

해양수산부가 26일 '10월 이달의 해양유물'로 1485~1486년에 제작된 해도첩 'Isolario'(이태리어: 섬의 책)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해도첩은 개관(내년)을 앞둔 국립인천해양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다.

 

Isolario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전에 제작된 인쇄본 해도첩이다. 제작자가 실제 관측을 통해 만든 인쇄지도가 포함된 최초의 해도첩이라는 점에서 역사적 가치가 크다. 제작자 바르톨로메오는 지중해를 15번 항해한 끝에 Isolario를 만든 것으로 전해진다.

 

Isolario는 총 49개의 에게해 해도로 구성돼 있다. 해도는 방위와 거리를 확인할 수 있는 나침반, 눈금자와 함께 그려져 있다. 바다를 항해하기 위해 제작된 지도이기 때문에 해안선, 암초와 같은 항해에 필요한 지리적 정보를 담고 있다.

 

내륙의 산맥과 마을, 수도원 등도 포함돼 해도를 보는 재미를 더한다. 해도 옆에는 섬들의 지리적, 역사적, 고고학적 설명도 함께 수록돼 있다.

 

정부는 우리의 해양역사를 보존하고 알리기 위해 국립인천해양박물관을 건립 중이다. 국립인천해양박물관에 기증을 원하는 개인이나 기관·단체는 해수부 유물수집 담당자에게 전화(044-200-5232) 또는 전자우편(stella0826@korea.kr)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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