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여의도한강공원에서 음식문화박람회가 펼쳐진다.

28일 시에 따르면, 내달 27∼29일 한국외식업중앙회와 함께 서울의 맛과 음식 문화를 널리 알리고 다양한 외식 정보를 제공하고자 '서울 음식문화박람회'를 진행한다.

이번 박람회 주제는 '역사와 트렌드가 공존하는 외식문화도시, 서울'이고, 슬로건은 '서울의 맛을 익히다! 지금 맛나러 갑니다'이다. 시는 미식관을 운영해 시민들이 다양한 음식 문화를 체험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행사 장소는 여의도한강공원 이벤트광장(5호선 여의나루역 2번 출구 앞)이며, 72개 부스가 4800㎡ 규모로 차려진다.

박람회는 다음달 27일부터 29일까지 오전 11시∼오후 8시(29일은 오후 4시) 사이에 진행된다. 

시는 "시민 건강 증진과 식품산업 발전을 유도하기 위해 박람회를 개최한다"며 "외식기업과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