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금융진흥원(서금원)은 지난 26일 숙명여대에서 청년·대학생 300여명을 대상으로 청년층의 재무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청년금융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첫 번째 순서로 진행된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 김동엽 상무의 강연에서는 자산통합관리, 부채관리 등 스스로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방법을 안내해, 청년들이 자산관리를 전략적으로 해나갈 수 있도록 도움을 줬다.

이어 경제·금융 유튜버 슈카가 '요즘 청년들의 재무계획은 왜 어려운가'를 주제로, 자신만 뒤처지거나 소외되어 있는 것 같은 두려움인 포모증후군에 빠지고 있는 청년층이 성공적으로 자산을 관리해나갈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해 공감을 이끌어냈다.

이재연 서금원 원장은 "전문가들이 함께한 청년금융아카데미가 자신의 재무고민에 대한 해결 방법을 얻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주도적인 재무관리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방면에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