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저우아시안게임에서 가장 많은 메달(금 48개)이 걸린 육상 종목이 29일 시작됐다. 올림픽이나 아시안게임 등에서는 수영 경기가 대회개막 직후부터 열리는 것과 달리 육상은 늘 일주일쯤 뒤 개시한다.
대한민국은 이날 밤(한국시간 오후 10시) 열리는 육상 여자100M 예선에 김다은이 출전한다. 예선전을 통과하면 준결 없이 다음날 예정된 결승(30일 밤)에 진출한다. 김다은의 본인 최고기록은 100M가 11초73, 200M가 24초29이다.
어린 나이(2003년생)의 김다은은 차세대 유망주로 기대를 한몸에 받는다. 한국 육상은 '트랙경기 불모지'를 꽤 오래 지속해 왔다.
우리나라는 지난 1986서울아시안게임에서 장재근이 남자200M 금메달, 1990년 북경아시안게임에서 이영숙이 여자100M 동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오는 10월2일에는 우상혁이 남자높이뛰기 예선전에 나선다. 결선은 4일 열린다.
지난 2021년 도쿄올림픽에서 4위에 오른 우상혁은 카타르의 무타즈 바르심(도쿄올림픽 공동 1위)과 금을 두고 숙명의 대결을 벌일 전망이다.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