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이 29일 항저우아시안게임 종합순위에서 일본에 2위 자리를 내줬다.
한국 선수단은 개막 이후 중국에 이어 줄곧 2위를 지켜왔으나 이날 밤 중간메달집계에서 일본에 금 1개가 뒤져 3위로 밀려났다. 오후 10시50분(한국시간) 기준 중국이 금메달 104개, 일본이 27개, 한국이 26개를 땄다.
단, 한국은 금은동을 합한 메달 수(102개) 기준으로는 아직 2위 자리를 수성하고 있다. 일본(99개)보다 3개 많다. 북한은 금 3개로 10위(메달 수 기준 공동13위)에 올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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