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수산물 등의 방사능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시에 따르면, 올해 식품 방사능 검사 건수는 누적 총 3672건(28일 오후 3시 기준)이며, 모두 적합 판정이 나왔다. 검사 항목은 세슘과 요오드이다. 세슘은 1kg당 100베크렐(Bq·방사능 강도 단위) 이하, 요오드는 1kg당 100베크렐 이하로 검출돼야 적합 판정을 받는다.
지난 27일 시는 일본산 참돔과 능성어, 중국산 홍합, 낙지, 새우, 바지락, 농어를 포함 총 75건을 검사했고, 모두 적합 판정이 나왔다.
현재 시는 '시민 방사능 검사 청구제'를 운영 중이다. 서울시민 누구나 방사능 오염이 우려되는 식품에 대한 검사를 요청하면, 시가 대상 식품을 수거해 검사를 진행하고 그 결과를 안내한다.
방사능 검사를 원하는 시민은 신청서를 작성한 뒤 팩스나 우편 등으로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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