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행정부가 한시적 업무중단(셧다운)을 피했다.
임시방편으로 마련된 예산안이 30일(현지시간) 셧다운 돌입 2시간여를 남기고 상원을 통과했다. 시한은 이날 자정(미국동부시간)이었다.
임시예산안에 따라 10월1일부터 정부가 45일간 한시적으로 재정지출을 지속할 수 있게 됐다. 미국 정부로선 공무원들의 한시적 해고 등을 가까스로 모면했다. 만약 부결됐다면 바이든 행정부는 연방정부 소속 공무원·군인 급여 지급이 막히는 상황이었다.
단 예산안에는 민주당이 요구해 온 우크라이나 지원이 포함되지 않았다. 대신 자국 재해지원 등이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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