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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은행

5년간 서울 예금은행 가계대출 54.7 조원·주담대 47.2 조원 늘어…전국 최고

/뉴시스

최근 5년간 예금은행의 가계대출은 서울시가 가장 크게 늘었고, 최근 1년간 주택담보대출은 경기도에서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진선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국은행을 통해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6월 기준 가계대출 잔액은 894조5000억원으로, 그 중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647조8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2018년과 비교해 각각 31.2%, 36.4% 증가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시 가계대출 잔액은 292조580억원으로 5년간 54조7000억원이 늘었다. 같은 기간 주택담보대출은 47조2000억원 증가해 전국 17개 광역시 중 최고 수준의 증가폭을 기록했다 .

 

최근 1년간 전국 주택담보대출 증가액은 13조3000억원으로, 경기도가 그 중 32.3%(4조4250억원)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시의 경우 17.9%(2조3780억원), 인천시는 16.9%(2조2530억원) 증가하며 뒤를 이었다.

 

특히 인터넷 전문은행의 가계대출 규모는 5 년간 45조 8000억원 증가했는데 그 중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20조 7000억원을 차지했다 . 전체 인터넷 전문은행 가계대출이 6.8 배 증가할 때 주택담보대출은 77.9 배의 증가세를 보였다 .

 

진선미 의원은 "지역별로 주택담보대출과 연체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민생금융의 부실 우려가 커지는 상황"이라며 "가계대출 총액 관리와 더불어 각 지역별 특수한 상황을 고려한 연체율 지속상승의 위험에 대응하는 면밀한 모니터링과 각 금융소비자에 대한 맞춤형 민생회복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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