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유빈·전지희 탁구 복식조가 2일 우리나라 선수단이 참가한 역대 동·하계아시안게임을 통틀어 850번째 금메달을 캐냈다.
신유빈과 전지희는 이날 저녁 열린 항저우아시안게임 탁구여자복식 결승에서 북한의 박수경·차수영 조를 세트스코어 4-1로 제압했다. 한국은 앞서 열린 준결승에서는 일본을 격파했다.
대한민국은 하계 1회 뉴델리대회(1951년)는 한국전쟁 여파로 불참한 바 있다. 첫 출전한 2회 마닐라대회(1954년)에서 한국 선수단은 금 8개, 은 6개, 동 5개를 획득해 종합 3위에 올랐다.
단일대회 기준 가장 많은 금메달은 14회대회 부산(2002년)에서 나왔다. 96개를 땄다. 이어 10회대회 서울(1986년)에서 93개, 17회대회 인천(2014년)에서 79개 순이다.
우리나라는 2회부터 19회 항저우대회(한국시간 2일 오후 8시14분 기준)까지 지난 69년간 하계아시안게임에서 총 776개의 금메달을 땄다. 1986년 시작된 동계아시안게임에서 2017년까지 획득한 금(74개) 개수를 포함하면 총 850개다.
금은동 합은 하계가 2367개, 동하계 합쳐 총 2616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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