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가 신임 네트워크 개발·트레이닝 아카데미 부문 총괄 부사장에 김나정 전 트레이닝 아카데미 총괄 상무를 선임했다,
5일 벤츠코리아에 따르면 김 신임 부사장은 글로벌 IT 기업에서 파이낸스·세일즈 운영 업무로 커리어를 시작한 이후, 지난 2010년 네트워크 개발 담당으로 벤츠코리아에 합류했다. 이후 2017년부터는 자동차 전문가를 양성하는 단독 교육 시설인 벤츠 트레이닝 아카데미의 총괄을 맡았다.
회사는 김 신임 부사장이 지난 13년간 네트워크 규모를 국내 수입차 업계를 대표하는 수준으로 확장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했으며, 독일식 일-학습 병행 인재 양성 프로그램 '아우스빌둥'을 벤츠코리아에 도입하는 등 네트워크 개발·확장과 미래 인력 확보에 크게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벤츠 글로벌 트레이닝 거버넌스 위원회 위원으로도 활동하며 국내외 경험을 두루 쌓아 조직 내 협업, 혁신, 지속적인 개선 문화를 조성하는 데에도 앞장섰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벤츠 코리아는 새롭게 승진한 김 부사장이 판매 및 서비스 네트워크 개발 및 인력 트레이닝 부문에서 쌓은 폭넓은 경험과 지식을 토대로 '네트워크 개발 및 트레이닝 아카데미' 부문을 한 단계 발전시킬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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