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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7일 '서울세계불꽃축제' 종합지원대책 가동...여의동로 통제

서울세계불꽃축제 모습./ 서울시

서울시는 7일 여의도한강공원에서 개최되는 '서울세계불꽃축제'에 대비해 안전·교통·편의 분야 종합지원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올해 19번째로 열리는 서울세계불꽃축제의 주제는 '다채로운 색깔로 내일의 세상을 환하게 비추는 밝은 미래'로, 한국·중국·폴란드 3개 나라가 참여한다. 이날 오후 1시부터 미디어아트 전시, 시민 참여 이벤트 등 사전 행사가 진행되며, 불꽃축제는 저녁 7시부터 90분간 펼쳐진다.

 

시는 "매년 100만명에 가까운 대규모 인파가 서울세계불꽃축제를 찾은 만큼 올해도 주최사인 한화와 함께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행사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우선 시는 전년보다 안전 인력을 26% 늘려 행사장과 인근 지하철역 인파 분산, 주·정차 단속 등에 투입한다. 긴급 상황 발생시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소방, 구급차, 의료인력을 행사장 내에 배치해 필요한 경우 신속하게 지원할 방침이다.

 

행사 당일 오후 2시부터 11시까지 여의동로(마포대교 남단~63빌딩 앞)가 전면 통제된다. 해당 구간을 경유하는 20개 버스 노선(서울 시내버스 14개, 마을버스 2개, 공항버스 1개, 경기버스 3개) 모두 우회 운행한다. 특히 오후 4~9시 한강대교를 지나는 14개 노선은 전망카페·노들섬 등의 정류소에서 정차하지 않는다.

 

지하철 5·9호선은 승객이 집중되는 오후 5~6시 평소 대비 운행 횟수를 70회 늘린다. 7일 밤 8~11시에는 행사장과 가까운 여의나루역(5호선) 출입구 4곳이 모두 폐쇄되므로 주변 역을 이용해 귀가해야 한다. 자세한 교통정보는 토피스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다산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이날 여의도역, 여의나루역 등 행사장 주변 16개 역사에는 평소보다 4배 이상 많은 안전요원(63명→277명)이 투입된다. 시는 보행자를 보호하고 혼잡을 막기 위해 행사장 주변에서 불법 주·정차 집중 단속을 벌일 예정이다.

 

아울러 행사 당일에는 여의도 일대 공공자전거 따릉이, 공유 개인형이동장치(킥고잉·씽씽) 대여와 반납이 일시 중지된다. 시민 보행에 불편이 없도록 행사장 주변에 방치된 공유 개인형이동장치와 공공자전거를 다른 지역으로 옮길 계획이라고 시는 덧붙였다.

 

시는 시민 안전·편의를 돕는 종합안내소 3곳과 운영상황실 6곳을 가동한다. 화장실, 응급의료 등에 대한 정보는 '스마트서울맵'에서 확인하면 된다.

 

최경주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서울세계불꽃축제의 안전하고 쾌적한 관람을 돕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며 "서울의 대표적인 행사로 자리매김한 서울세계불꽃축제가 올해도 안전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질서 있는 관람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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