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성모병원은 지난 4일 '천사데이'를 맞아 내원객 및 보호자 대상 캘리그라피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글향예술협회 작가들이 원하는 글귀를 엽서에 캘리그라피로 직접 시연하고 외래 및 병동에서 환자들을 대상으로 기념품을 전달했다.
4일부터 14일까지 11일 동안은 이해인 수녀의 시와 14명의 캘리그라피 작가가 함께한 작품을 병원 1층 로비에 전시할 예정이다.
천사데이(1004Day)는 병원간호사회가 매년 10월 4일을 맞아 10월 4일을 숫자로 쓰면 '천사'가 된다는 점에서 착안해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과 희망, 나눔을 실천하고 간호사의 위상을 확립하려는 취지로 마련된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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