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강화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환)은 공동 수업으로 작은 학교를 살리기 위해 학교 간 수업을 연결하는 강화 이음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1학기는 관내 초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동물과 함께 하는 삶'을 주제로 수업을 운영했고, 이번 2학기에는 4학년 학생들과 함께 '강화를 보여줘!'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프로젝트는 지역의 청년 예술인 단체인 에듀플루파와 강화의 생태 환경, 평화, 역사 등 다양한 소재로 그림자극으로 강화를 드러내는 활동이다. 학생들이 자료 조사부터 시나리오 작성, 음향, 무대 연출 등의 연극 제작 전 과정에 참여하며, 협업 능력과 문제해결력뿐만 아니라 자기 생각과 감정을 표현하는 과정에서 성취감을 얻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5일에는 프로젝트 첫 시작으로 관내 4학년 7개교 학생 240여 명이 모여 '꼬마 오즈' 그림자극 공연을 관람했다.
강화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강화의 지역적 특성을 해결하기 위해 함께 수업을 디자인하고 공유하는 공동수업프로젝트를 진행한다"며 "이 과정을 통해 공교육에 대한 신뢰의 기틀을 마련하고, 선생님들이 수업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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