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가 6일 '영화관 수산물 간식 개발을 위한 협약·시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이날 오후 7시 대전 메가박스(신세계백화점)에서 진행된다.
정부는 어식백세 캠페인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초부터 영화관 수산물 간식 시제품 개발을 추진해 왔다.
해수부 관계자는 "이번에 시제품 제작을 마치고 시식회를 통해 평가를 진행할 계획"이라며 "시식회에는 그간 메뉴 개발에 함께해 온 영화동호회 문화콘텐츠협회 회원 200여 명이 참여해 시제품의 맛을 평가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날 평가 대상은 허니버터전복과 김부각이다. 광어볼과 광어앤칩스, 가리비버터구이, 새우바스켓 등에 대한 평가는 이미 완료됐다.
해당 시제품들은 시식회 평가에 따라 보완 및 관련 절차를 마친 뒤 상품화된다. 향후 국내 영화관 곳곳에서 정식 판매가 시작될 예정이다.
조승환 해수부 장관은 "이전에는 수산물을 가정과 식당에서 주로 먹었지만 이제는 여가생활 중에, 또 건강관리를 위해 많은 분들이 찾고 있다"며 "우리 수산물의 소비확대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