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이 지난 1982년 이래 가장 적은 수의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캐는 데 그칠 것으로 보인다.
우리나라 선수단은 항저우대회 14일째인 6일 오후 5시30분 기준 금35, 은47, 동82개로 메달집계 종합 3위에 올라 있다.
대회 폐막은 오는 8일이다. 금메달 추가가 가능한 종목으로 양궁(7일 여자리커브결승 포함)과 남자축구(7일 일본전) 등이 남아 있다.
선수단은 지난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대회에서 금메달 49개를 목에 건 바 있다. 항저우대회에서 이에 못 미칠 가능성이 커졌다.
41년 전 개최된 1982뉴델리대회(한국 금28 은28 동37) 이후 가장 저조한 성적을 낼 가능성이 제기된다.
한국은 1990년 북경아시안게임에서 54개, 2006년 도하아시안게임에서 58개로 다소 적은 수의 금을 땄으나 종합순위는 각각 2위를 지킨 바 있다. 최고성적은 2002부산대회(금96)였다. 이어 1986서울대회(금93)다.
이번 항저우에서는 금메달 수가 저조한 데다 2018년에 이어 두 대회째 종합 3위에 머물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일본은 이날 오후 5시30분까지 금 44개를 챙겼다. 우리보다 9개 많다. 중국은 183개를 가져갔다. 인도가 21개로 우리나라 바로 밑에 있다.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