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중 창립총회…산림청 인가조직으로 공적 역할 강화
국유림영림단 사회적협동조합들이 10월 중 연합회를 만든다.
국유림영림단 사회적협동조합연합회 설립준비위원회는 최근 울진국유림영림단사회적협동조합 사무실에서 회의를 열었다고 7일 밝혔다.
회의에는 국유림영림단 중 사회적협동조합으로 전환한 80여개 협동조합을 대표해 5개 권역별 대표자 11인이 참여했다. 이들은 연합회 명칭을 가칭 '국유림영림단 사회적협동조합연합회'로 정하고 연합회 목적과 사명, 활동 방향을 논의했다.
연합회 창립을 지원하고 있는 다울사회적협동조합 관계자는 "이달 초 2차 모임을 통해 연합회 결성과 관련한 세밀한 부분을 협의하고 이달 중 창립총회를 개최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한편 국유림영림단은 산림청이 인가하는 국유림 관리조직이다.
조림, 숲가꾸기, 임목벌채, 산림병충해 방제사업 등 공적기능을 수행한다. 그동안 국유림영림단은 대부분 개인사업자로 활동해 왔지만 공적기능에 부합하는 사회적협동조합으로 전환하고 있다. 2019년부터 시작된 정책지원을 통해 현재 134곳 중 80여곳인 약 65%가 사회적경제기업으로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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