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IT 필수 소재 및 리사이클링 전문 기업 퓨릿은 5일부터 6일까지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을 실시한 결과, 경쟁률이 1415.77대 1로 집계됐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른 청약 증거금은 약 7조8338억원으로 집계됐으며, 청약 건수는 38만4023건을 기록했다. 앞서 진행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공모가를 희망 밴드(8800원~1만700원) 상단인 1만700원으로 확정한 바 있다.
상장을 주관한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많은 투자자분들이 퓨릿의 향후 반도체 사업 성장에 대한 높은 기대와 2차전지 및 리사이클링 사업 확대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로 청약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셨다"며 "수요예측에 이어 청약에서도 좋은 결과를 보이며 다시 한번 퓨릿의 성장성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퓨릿은 상장 이후 생산능력(CAPA) 확대를 통해 본격적으로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향후 반도체 업황 회복과 반도체 및 2차전지 등 신규 소재 사업을 대비해 기존 1, 2공장 증설 포함한 충남 예산 신규 제3공장 증설까지 기존 대비 2.5배 큰 CAPA를 확보할 예정이다. 증설에 앞서 현재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국내 고객사뿐 아니라 인텔, 듀폰 등 신규 글로벌 고객사도 확보해 나가고 있다.
문재웅 퓨릿 대표이사는 "수요예측에 이어 공모 청약에서도 당사의 기업 가치를 믿고 성원해주신 투자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소재 국산화를 통해 국가 핵심 산업인 반도체, 2차전지에 기여하고 회사도 계속 성장을 추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퓨릿은 10월 11일 납입을 거쳐 10월 18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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