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가 2030 국제 박람회(엑스포) 개최지를 결정할 프랑스 파리에서 부산 엑스포 유치전을 강화했다.
LG는 2일부터 파리에 있는 '프낙' 매장 4속에서 부산엑스포 유치 지원 옥외 광고를 선보이고 있다고 9일 밝혔다.
프낙은 프랑스 대표 유통 채널로, 샹젤리제 거리와 생 라자르 기차역, 레퓌블리크 광장과 떼흔느 지역 등 파리 명소에 위치해있다.
LG는 이번 옥외광고를 통해 B(해운대 마천루)-U(광안대교)-S(해동 용궁사)-A(다이아몬드타워)-N(다대포 해수욕장) 각각의 알파벳 속에 부산의 다양한 랜드마크를 담았다.
한편 내달 말 2030 엑스포 개최지 발표를 앞둔 가운데 이달 9일 파리에서는 대한민국의 엑스포 유치 의지와 부산의 매력을 알리는 '부산엑스포 심포지엄'이 진행된다. LG는 9월 초부터 샤를드골 공항을 비롯한 주요 지역과 버스 래핑 광고를 통해 부산엑스포 유치 지원 대형 광고를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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