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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재계

삼성물산, 전 산업군으로 근로자 감정 관리 프로그램 '비타민 캠프' 확대

비타민캠프 모습

삼성물산이 근로자들에 마음을 치료하는 비타민을 선물한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은 모든 산업군으로 '비타민 캠프'를 확대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비타민 캠프는 경험혁신 아카데미가 설립 20주년인 2014년 개발한 국내 최초 근로자 감정관리 전문 과정이다. 에버랜드 인프라를 활용해 1~2일간 '공감-비움-채움-키움' 4단계로 스트레스 해소뿐 아니라 나쁜 기억을 잊고 좋은 기억과 좋은 경험을 지속하는 회복탄력성 강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프로그램 전 자체 개발한 감정 진단 툴인 'EMS'를 활용해 맞춤 처방도 제공한다

 

첫 해에는 300명을 시작으로 올해에는 2000여명이 참여하는 등 누적 1만여명 수료자를 배출했으며, 높은 만족도와 추천으로 도입 문의도 늘고 있다.

 

이에 따라 삼성물산은 서비스 업종을 중심으로 운영하던 비타민 캠프를 제조와 IT 등 모든 산업군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코로나19 팬데믹 후 마음 건강 관리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면서다.

 

최근 비타민 캠프에 참여한 금융사 직원은 "아무리 쉬어도 피곤만 쌓여 갔는데 아무 걱정없이 진정한 휴식을 취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며 "포베어(곰인형)를 집에 데려가 힘들 때마다 품에 안고 지금의 감정을 기억하며 스트레스를 털어버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삼성물산 경험혁신 아카데미 이유리 그룹장(심리학 박사)은 "서비스업 뿐만 아니라 모든 근로자들의 마음 근력을 키울 수 있는 전국민의 비타민이 되는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은 에버랜드와 포레스트 캠프 등 인프라를 활용해 어린이 대상 창의융합교육 '이큐브 스쿨'을 추가 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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