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그룹코리아가 6일 '아우스빌둥' 5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아우스빌둥은 실무와 이론 교육을 결합한 독일식 직업교육제도다. 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을 선발해 공식 딜러사와 근로 계약을 체결한 후 수준 높은 훈련을 거쳐 전문 학사 학위 및 아우스빌둥 수료증을 수여한다. 2019년 처음 시작해 67명을 배출했다.
올해 발대신은 경기도 평택 폭스바겐그룹코리아 트레이닝 아카데미에서 진행됐다. 트레이너 6명과 새로 선발된 '트레이니' 9명과 함께 온라인으로 틸 셰어 폭스바겐그룹코리아 사장도 참석했다.
틸 셰어 대표이사 사장은 "폭스바겐그룹코리아는 미래 모빌리티 시대를 이끌 인재 육성에 힘쓰고 있다. 당사의 모빌리티 기술 지식과 현장 경험이 응집된 아우스빌둥 프로그램은 트레이니들이 안정적인 직업인으로서 한국의 자동차 정비 기술 분야를 이끌 전문 테크니션으로 성장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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