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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숙박업서 9월 고용보험 가입자수 큰 폭 증가

세종 어진동 정부청사 내 고용노동부 건물 /뉴시스

 

 

지난달 고용보험 가입자 수가 보건복지, 숙박음식 등에서 큰 폭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아이돌봄 수요 및 코로나19 이후 대면활동 정상화에 기인한 것으로 진단했다.

 

고용부가 10일 발표한 '고용행정 통계로 본 2023년 9월 노동시장동향'에 따르면 9월 말 기준 고용보험 상시가입자는 1525만5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35만9000명(+2.4%) 증가했다.

 

이 중 서비스업 가입자 수가 1050만4000명으로 1년 전에 비해 23만 명 증가했다.

 

고용부는 "돌봄 수요 확대와 대면활동 정상화로 보건복지, 숙박음식 등에서 큰 폭 증가를 지속했다"고 설명했다. 또 운수창고 증가폭이 확대됐으나 정보통신, 전문과학기술은 가입자 수 증가폭이 둔화했다고 밝혔다.

 

보건업에서 전년동월대비 2만9900명, 사회복지업에서 7만5800명 증가했다. 또 숙박업 가입자 수가 2만7000명 늘었다

 

고용부는 "숙박업 가입자는 호텔업과 휴양콘도운영업 중심으로 증가해 코로나 이전의 99.9%를 회복했다"며 "음식·음료업도 큰 폭의 증가를 지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제조업 가입자 수는 금속가공·식료품·자동차·기타운송장비 등을 중심으로 늘었다. 반면 섬유·의복·모피 등은 감소했고, 고용허가제 외국인 당연가입 영향을 배제할 경우 가입자 수는 감소로 돌아섰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달 실업급여(구직급여) 신규신청자 수는 8만2000명으로 전년보다 1000명(+1.2%) 증가했다. 산업별로, 건설업(+2.0천명), 정보통신업(+0.8천명), 제조업(+0.6천명) 등에서 늘어났다.

 

실업급여 수급자 수는 59만 명으로 1년 전보다 1만9000명(+3.3%) 증가했다. 지급액은 9361억 원으로 99억 원(+1.1%) 불어났고 1인당 지급액은 158만7000원으로 3만4000원(-2.1%)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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