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3분기 영업이익 '조' 단위를 회복하며 반등을 이어갔다.
삼성전자는 3분기 매출액 67조원에 영업이익 2조4000억원을 거뒀다고 잠정 공시했다.
전년동기와 비교하면 각각 12.74%, 90.5% 줄어들며 여전한 시장 침체를 확인했다.
그러나 전기보다는 매출 11.65%, 영업이익 258.21%나 증가하며 다시 한 번 회복세를 분명히했다.
시장 기대치도 상회했다. 증권가에서는 D램 가격 회복 등 호재가 있긴 했지만 3분기 실적에 반영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고 2조원 초반대를 예상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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