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또 한 번 전세계에서 가장 좋은 근무 조건을 인정받았다.
삼성전자는 10일(현지시간) 미국 포브스 발표 '세계 최고의 직장' 평가에서 1위를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2020년 이후 4년 연속이다. 독일 여론조사기관 스태티스타가 50여개국 17만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4000여개 기업 중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았다. 상위 20개 기업 중에서는 유일한 아시아 기업이었다.
삼성전자 임직원들이 스스로 높은 만족도와 자긍심을 갖고 있는데다가, 다른 기업에 대해서도 응답하는 설문조사 특성상 동종 업계에서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포브스는 삼성전자를 비롯한 상위 기업들을 조명하며 성장 기회와 글로벌 협력, 원격근무와 일에 대한 의미 부여 등이 중요했다고 강조했다.
삼성전자는 임직원이 편안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업무에 몰입할 수 있도록 근무환경, 시스템과 일하는 문화를 지속적으로 혁신하고 있으며, 업무 외적인 면에서도 사내 식당, 사내 의원, 피트니스센터, 심리상담센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사내벤처 프로그램인 'C랩 인사이드' ▲다양성과 포용에 대해 공통 관심사를 가진 임직원들의 자발적 네트워킹 모임인 ERG(Employee Resource Group) ▲'솔브 포 투모로우', '삼성 이노베이션 캠퍼스' 등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임직원의 참여를 늘리고 회사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 있다.
이외에도 ▲사내 아이디어 공유 플랫폼인 '모자이크(MOSAIC)' ▲국내외 우수 인력간 상호 교환 근무 제도인 'STEP(Samsung Talent Exchange Program)' ▲직무·리더십 통합 교육을 제공하는 'The UniverSE(The University of Samsung Electronics)' 등을 운영해 임직원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해 글로벌 브랜드 컨설팅 전문업체 인터브랜드 (Interbrand)가 발표한 '글로벌 100대 브랜드(Best Global Brands)'에서 브랜드 가치 877억 달러로 3년 연속 5위를 차지하며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강화한 바 있다.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