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뱅크가 아이돌을 응원하며 저금할 수 있는 '같이 덕질하기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덕질하기는 아이돌 또는 스포츠 선수 등 연예인이 특정행동을 할 경우 일정금액을 저축하는 것을 말한다.

토스뱅크는 같이 덕질하기 서비스를 통해 같이 저금하고,저금내역을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금리는 세전 연 2%다.

같이 덕질하기 서비스는 토스뱅크 모으기통장에서 응원하고 싶은 아이돌, 연예인을 선택한 뒤 저금하면 된다. 내 모으기 통장의 공간에 사진을 업로드하고 저금하며 적요를 작성하면 응원공간에 실시간 공유된다. 팬들이 모은 금액은 실시간으로 합산 반영돼 응원하는 아이돌의 랭킹이 올라간다.

같이 덕질하기 서비스는 오는 12월 31일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모으기공간은 최대 30개까지 만들 수 있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앞으로 다양한 연령층과 문화를 가진 고객들이 즐겁게 금융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