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과 LX국토정보공사 함양지사는 지난 10일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사업의 하나로 함양군 자원봉사협의회에서 추진하는 사랑의 집 지어주기 대상자로 선정된 수동면 정모 씨(61) 주택 신축현장 무료 측량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무료 측량은 함양군과 한국국토정보공사 함양지사, 대한건축사협회 함양지회 간 2014년 업무 협약 이후 매년 꾸준히 진행하는 활동으로 한국국토정보공사 함양지사에서 측량, 대한건축사협회 함양지회에서 설계를 재능 기부 형태로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대상자로 선정된 정모씨는 현재 살고 있는 주거 환경이 매우 열악해 도움이 절실한 가구로 자원봉사협의회 사랑의 집 지어주기 90번째 대상 가구로 선정됐다.
측량에 참여한 국토정보공사 함양지사 관계자는 "국토정보공사는 매년 다양한 방법으로 사회에 공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취약계층을 위한 무료 측량 역시 그런 활동의 하나"라면서 "앞으로도 주거 환경이 열악한 가구가 안전하고 쾌적한 보금자리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국토정보공사, 건축사협회와 같은 관내 기관들이 재능 기부를 통해 도움을 주시는 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이런 민관 협력을 통해 취약계층의 주거 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4년 함양군, 국토정보공사 함양지사, 대한건축사협회 함양지역건축사회 간 사랑의 집짓기 업무 협약이 체결된 이래 매년 4~5가구에 대해 재능 기부를 통해 무료 측량 및 건축 설계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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