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이 오는 12일까지 대구가톨릭대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청년창업예정자 지원을 위한 청년창업아카데미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대구가톨릭대학교에서 진행한 이번 교육은 '스토리 마케팅을 통한 외식업 성공사례'와 '창업 아이템 기획 및 마케팅'의 2개 분야로 나눠 진행됐다. 강사로는 곽대훈 동아애드 대표와 박노진 마실 대표가 참여했다.

교육 주제는 외식산업 등 생계형 창업에 필수적인 내용뿐 아니라 기술창업 관련 아이템 및 전반적인 마케팅에 필요한 내용들로 구성됐다. 이론 교육 뿐만 아니라 다양한 성공사례를 제시하기도 했다.

DGB대구은행은 아카데미에 참가한 학생들에게 어깨동무종합지원센터를 통해 창업에 필요한 경영컨설팅 및 금융상담 등 종합적인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황병우 대구은행장은 "하루 수십개 업체가 창업과 폐업을 반복하는 경쟁구도 속에서 청년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시간이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대학에서 재학생을 위한 창업 특강을 비롯한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