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수돗물 수요 증가에 대응해 2043년까지 고도정수처리 시설 용량을 현재 하루 최대 380만t에서 415만t으로 늘린다고 11일 밝혔다.
서울시의 인구는 줄고 있지만, 수돗물을 사용하는 수전 수는 오히려 늘고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가 수돗물을 공급하는 총괄 수전 수는 현재 226만2942개다. 이를 통해 시는 446만9158세대에 수돗물을 제공하고 있다. 서울시민은 1인 하루 평균 301L의 물을 공급받고 있으며, 평균 288L를 소비한다.
시는 올해부터 2043년까지 고도정수처리 시설 용량 확충에 7452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광암과 강북아리수정수센터의 용량을 증설하고, 나머지 4곳은 재정비·현대화할 방침이라고 시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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