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상수도사업소가 환경부 공모 사업에 '흥덕정수장 현대화사업'이 선정돼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였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2024~2028년까지 국도비 335억원을 포함 총사업비 516 원을 투입해 정수장 현대화 사업을 진행한다.

이 사업은, 1998년에 확장한 여과지 3지를 제외한 30년 이상 경과한 노후 시설물(하루 정수 용량 2만톤)정비사 업으로 착수정, 완속여과지(8지), 정수지 및 송수 펌프동 등이 설치된다.

이에 '문경역세권 도시개발사업', '문경새재 케이블카 조성사업 등'에 충분한 수량를 제공돼 개발 사업추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여진다.

흥덕정수장은 1981년 준공돼 1일 3만5000톤을 식수를 영순·산양·호계·산북면 및 동 지역 전체에 공급하고 있다.

김순섭 상수도사업소장은 "흥덕정수장 현대화사업으로 시설 개선괴 지속적 모니터링을 통해 시민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물 을 공급해 신뢰받는 상수도사업소가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