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지난 9월 공모한 부산관광 사진 콘테스트 '설렘α, 부산에 빠지다'의 수상작을 부산관광포털 'VISIT BUSAN'의 3D 전시회를 통해 발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진 콘테스트는 카메라 전문 글로벌 기업 SONY와 함께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하기 위해 개최하였으며, ▲ 액티비티 체험 ▲ 자연·힐링 ▲ 역사·문화 등 세 가지 테마의 사진을 '모바일(스마트폰) 사진'부문과 '디지털카메라(DSLR, 미러리스 등) 사진'부문으로 나눠 공모했다.
그 결과 디지털카메라 부문 176명, 모바일 부문 158명 등 총 334명의 작품이 출품되었다. 예선에서 개인 SNS를 통한 대중성 평가를 거쳐, 부산일보 기자, SONY 전담 사진작가 등 전문가의 본선 심사를 통해 열띤 경쟁을 벌인 끝에 통합대상 1점, 각 부문별 최우수상 2점 및 우수상 6점, 입선작(디지털18점, 모바일 19점) 등 46점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이번 콘테스트 수상작 발표는 부산관광포털 '비짓부산'에 마련한 디지털 트윈 기술을 이용한 실감형 가상 전시공간을 통해 공개하였다. 디지털 트윈 기술은 현실공간을 온라인화하는 공간 기술로 감상자가 마치 실제 전시장에서 전시된 작품을 감상하는 느낌을 주는 신기술이다. 이 기술을 보유한 부산지역 IT기업 ㈜징검다리커뮤니케이션과의 협업을 통해 '비짓부산'전용 3D 전시공간을 마련하여 수상작 전시회를 운영하고 있다.
공사는 일반적인 사진 공모전과 달리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대상 및 최우수상 수상자를 '비짓부산 명예 작가'로 초청하여 새로운 부산여행 체험 프로그램 개발 및 콘텐츠 제작 협업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부산관광 사진 콘테스트를 통해 부산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선을 발견하고, 이를 통해 부산의 매력을 지속적으로 공유할 수 있는 실감형 온라인 전시공간도 마련하였다"며, "앞으로도 여행객들과 다양한 방법으로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여 부산의 매력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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