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학교(GNU)와 미국 미주리대학교(University of Missouri)는 식물생명공학 분야 8번째 공동 심포지엄(The 8th MU-GNU Joint Symposium on in Plant Biotechnology)을 10~11일 이틀간 미주리대 본드라이프사이언스센터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상국립대 식물생명공학연구소에 따르면 이번 심포지엄에는 미주리대 최문 총장, 크리스 도버트 농생대학장, 톰 스펜서 연구부총장을 포함해 게리 스테이시 연구소장, 월터 개스만 생명과학센터장과 경상국립대 9명의 교수 등 모두 27명의 교수가 참가했다.
미주리대에서는 게리 스테이시 교수(미주리대 조직위원장)를 비롯해 월터 개스만, 빙 스테이시, 빙 양, 안트헤 헤세, 스콧 펙, 데이비드 브라운, R. 앙글로비치, 박소연, 데이비드 G. 멘도사-코자틀, 마크 리볼트, R. 페리에리, E. 아메스키타, J. 바로스-리오스, R. 미틀러, P. 맥스팀, 제이 텔렌 교수가 참가했다.
경상국립대에서는 홍종찬(경상국립대 조직위원장), 이상열 석좌교수, 김재연·정우식·강양제·이균오·권문혁·이상규·박순주(이상 응용생명과학부) 교수가 참가했다. 양 대학 교수 27명은 심포지엄에서 자신과 자신이 속한 연구 그룹의 식물생명공학 분야 첨단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경상국립대와 미주리대는 2006년 복수 박사학위 협정을 체결하고 첫 해에 협정 체결을 기념해 양교 간 식물생명공학 심포지엄을 개최했으며, 이후 2년마다 교차로 행사를 주최해 왔다. 올해는 제 8차 심포지엄을 미주리대에서 개최했다. 이를 통해 코로나19으로 중단됐던 양교 간 협력을 자연과학대학, 농생명과학대학 그리고 공과대학과도 다양한 연구 교류 및 학생 교류를 확대하기로 했다.
경상국립대는 이번 학술대회를 기반으로 식물생명공학연구소와 BK21 Four 대학원육성사업단, 지역혁신연구센터(RLRC), 우수연구센터(SRC) 그리고 최근 선정된 램프(LAMP) 사업과 글로컬대학 사업 추진에 필요한 연구 교류 및 학생 교류 확대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심포지엄은 5년 만에 경상국립대 학사학위와 미주리대 석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학석사 연계 과정(글로벌 학위 프로그램)과 복수 박사학위제 시행 등으로 세계적 수준으로 인정받는 경상국립대 식물생명공학 분야의 글로벌 교육-연구 교류 프로그램 활성화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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