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지난 10일부터 관내 급경사지 건축물 안전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최근 장목면 외포리에서 발생한 건축물 붕괴 사고와 관련해 관리자의 안전관리 의식을 고취하고 유사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시 건축과 관계 공무원과 거제시안전관리자문단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사고 발생 지역 주변을 우선적으로 진행하고, 그 외 지역은 급경사지 건축물 실태 파악 후 11월 말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점검 시 관리자에게 경미한 보수가 필요한 사항은 현지 시정하도록 지도하고, 위험 요소가 있는 경우 안전진단 등 보수·보강을 진행토록 요청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안전점검을 통해 비슷한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거제시가 되도록 더 노력하겠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우리 생활 속 안전관리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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