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12일 오후 2시 분당 야탑역 광장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민·관 합동 현장 홍보활동에 나섰다.
이들은 거리 시민에 돌봄, 주거, 경제 위기가구 대상 복지서비스, 비대면 복지도움 요청 창구인 카카오톡 채널 '우리동네 찾지단', 동 행정복지센터 등에 설치된 '복지 도움함' 등의 정보를 담은 홍보물을 나눠주면서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 관한 관심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소외된 이웃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더 높이고 민·관이 함께 적극적으로 어려움에 부닥친 이들을 도울 수 있도록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관한 홍보활동을 계속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성남시는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을 위해 연 6회 빅데이터 활용 조사, 기존복지 대상자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
이와 함께 50개 각 동의 통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생활업종 종사자,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등 2693명으로 구성된 찾지단을 운영 중이다.
이를 통해 최근 10개월간 체납, 실업 등 위기 징후가 있는 9600가구를 방문 또는 전화 상담하고, 그중 사각지대에 놓인 8552가구를 발굴해 기초생활보장 및 긴급 생계비 지원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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